인권이사국 선거 패배는 외교부는 물론 정치권에도 큰 충격으로 작용했다.
라스푸티차는 기온 상승으로 동토가 녹아 들판이 진창으로 변하는 현상이다외교부는 당선을 위해 한국이 아·태 지역의 유일한 후보임을 강조하면서 회원국들의 확실한 지지를 확보한다는 전략을 세웠다.
우크라이나 전쟁이 에너지 및 식료품 가격 상승 등을 통해 우리의 삶에 결정적 영향을 끼치고 있다는 요즘 현실이 단적인 예다.이들의 생명을 보호하고 안전을 도모하기 위한 공개 토론을 주관해 이에 대한 안보리 의장 성명까지 끌어냈다.단독후보지만 방심은 금물 #작년 인권이사국 선거에선 떨어져 #안보리서 다양한 의제 다룰 방침유엔 안보리 구성 국가지난달 1일 미국을 방문한 박진 외교부 장관은 뉴욕 유엔본부에서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을 만나 한국의 유엔 안보리 진출 등을 논의했다.
그리고 인권이사회 등 유엔 3대 기구 선거에서 진 적이 없었다.게다가 국제사회의 모든 현안은 서로 긴밀하게 얽혀 있어 우리에게 어느 하나 중요하지 않은 것이 없다.
안보리 의제 다각 수렴할 것남정호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도대체 왜 또 하려는 것일까.안보리 의제 다각 수렴할 것남정호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임기 2년의 안보리 비상임이사국 다섯 나라를 새로 선출하는 올 6월 선거까지는 앞으로 3개월 남짓.인권이사국 선거 패배는 외교부는 물론 정치권에도 큰 충격으로 작용했다.
박용민 다자외교조정관은 국제적 위상에 맞게 최대한 많은 표를 얻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밝혔다.대북제재 결의안은 표결에 부쳐졌지만 중국과 러시아의 거부권 행사로 부결됐다.